제목 없음


제목: 마당 안에 든 나무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4-03-24 07:06
조회수: 2424 / 추천수: 443


_IM_8224_tree_600.jpg (172.1 KB)

마당 안 깊숙이 나무가 왔다. 살곰살곰 그림자로 왔다. 빈 마당이라 서슴없이 들었을까
어쩌면 사람이 그리워 들었을지도 모르겠다. 그래, 너도 그리움을 타는구나. 햇살이
사람을 한풀씩 벗기는 3월에, 예서제서 꽃봉오리 다투어 터지는데 너라고 왜 아니 터질까
봄, 결국은 내가 지고 말 또 한 번의 봄, 이기지 못할 거 뻔히 알면서도 기다리는 이 속내.




/金必然











       
오경수   2014-03-24 11:01:09
그림자 따라 살금살금 빈마당에 들어서면
삽살개 반갑게 꼬리치며 반겨 줄것 같은...^^*
김필연   2014-03-24 19:45:59
글고보니 삽살개라도 꼬리쳐 주었으면
나무가 덜 심심했겠다 싶네요.
오 선생님 상상력이라니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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