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쪽잠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2-02-28 10:26
조회수: 3641 / 추천수: 759


mokma1203_600.jpg (65.7 KB)

바깥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떨어도 오후 볕이 깊게 든 실내엔 노곤함이 밀려든다.
대기의자에 걸터앉아 쪽잠에 빠진 이, 그 어깨 위로 살곰살곰 봄아씨가 내려앉는다.

/金必然




*월간 목마르거든 2012년 3월호 게재


       
김종옥   2012-02-29 18:42:47
봄아씨의 유혹에도
동심은 즐겁기만 합니다.
바 위   2012-03-01 04:33:40
고맙습니다 @@
김필연   2012-03-02 11:38:43
김 선생님, 오랜만입니다.

오마고 한 이가 늑장을 부리나 보지요?
꽤 오래 앉아 졸더군요.
아이들이 소리지르며 뛰어다니고 유모차가 지나가고
옆 자리에 사람들이 와서 떠들다 갔어도...^^
김필연   2012-03-02 11:39:34
바위님, 겨울이 저만치 가버린 듯 합니다.
이번 겨울 참 길었던 것 같습니다. 화사하고 가벼운 봄 맞으시길요.
旼提   2012-03-03 15:09:34
쪽잠의 달콤함에 봄아씨의 포근함...

20여년을 한결같이 점심식사후 10~20분 쪽잠을 즐겨 왔는데
보약중의 으뜸이 쪽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

족잠에 빠진 아빠와는 달리
롤러스케이팅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대조적입니다

요즘 젊은 아빠의 현실인 듯 보입니다
김필연   2012-03-05 11:28:32
그래서 민제님이 그렇게 동안이셨나 봐요..
저도 지금부터 쪽잠건강법을 한번 실행에 옮겨볼까요?

ㅎㅎ~ 롤러스케이팅?
저곳은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인데 롤러 타다간???
용서하소서~ 제 표현력의 한계입니다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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