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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봄 기운
분류: 포토에세이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6-02-16 14:25
조회수: 1204 / 추천수: 185


2016년3월호시안_1.jpg (117.5 KB)

나슬나슬

고양이 가슴에서

겨울 털이 빠져

봄바람을 탄다.

한발 가까워진 새소리에

냉기는 뒷걸음질 치고.

저만치서

걸어오는 봄비.

비에 밴 흙냄새가

어느새 달큼하다.

/金必然






*
월간 목마르거든 2016년 3월호 게재









       
김호종 / White Paper   2016-02-23 12:20:03
봄은 오시고
겨울은 가시고

우린
늘 만남과 이별을 하나 봅니다.
김필연   2016-02-24 11:49:08
자연은 말없이 가르치는 스승입니다.
예전에 그걸 알았더라면
좀더 깊이 자연을 느꼈을 텐데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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