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누구의 날개였을까
분류: 포토에세이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3-04-18 22:56
조회수: 2765 / 추천수: 606


20130408springsnow_1.jpg (194.5 KB)

4월에 내린 갑작스런 춘설이 산골짝마다 풍경을 바꾸어 놓았다. 눈이 없었으면 눈에 띄지도
않았을 저 작은 열매 깍지, 지난여름과 가을에 둥지 삼아  작은 열매가 살을 지우고 꿈도 키웠으리라.
필시 그 열매는 땅속으로 들어가 겨울을 지냈을 것이고 대지의 기운을 따라 지금은 땅을 뚫을
채비에 분주하겠지. 그나저나 궁금하다. 누구의 날개였을까? 혹 선녀 날개옷에 붙었던 장신구는
아닐까? 설마 나무꾼이 몰래 선녀 옷을 가져가다 품에서 빠뜨린 날개옷의 장신구일까?  


/金必然






       
이호규   2013-04-19 00:31:33
때 묻지 않은 사람만이 느끼는 궁금증. 글이 곱고 예쁩니다.^^*
김필연   2013-04-20 09:11:09
대가 묻었는지 안 묻었는지 우찌 아신담....
그럼 이렇게 할까요? 안 묻은 사람끼리 통한다로...^^
오경수   2013-04-22 11:30:14
두 분 비밀 통화내역 도청해 버렸습니다.^^*
공개해도 되지요~
김필연   2013-04-24 10:09:16
속삭이는 말까지 다 들리세요? 기계가 엄청 비싼 건가 봐요~~~^^
의견(코멘트)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. 이유: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
     
번호 분류  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
98
 김필연
 손에 잡히지 않아서  3 2013-04-28 664 2995
97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무채색 봄날  1 2013-04-25 617 2888
96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아직은  1 2013-04-25 660 2868
95
 김필연
 낙화  5 2013-04-20 666 3223
94 산문
 김필연
 정당한 도둑질  7 2013-04-18 719 3456
93
 김필연
 봄빛 한 자락  4 2013-04-18 675 3124
92
 김필연
 제발  4 2013-04-18 684 3005
91
 김필연
 봄은 그렇게  5 2013-04-18 665 2909
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누구의 날개였을까  4 2013-04-18 606 2765
89 산문
 김필연
 뼁끼로 그린 민들레  2 2013-04-02 713 3435
88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저들의 힘  2 2013-04-02 634 2851
87
 김필연
 가끔은 나무이고 싶다  5 2013-03-28 676 3173
86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이슬보다 못하나니  4 2013-03-28 642 2927
85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채찍  4 2013-03-28 674 2979
84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겨울의 의미  13 2013-03-04 676 3239
83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곧 봄  7 2013-03-04 635 2951
82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  6 2013-03-04 628 2925
81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해랴? 바람이랴?  2 2013-03-01 652 3048
80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너에게로  2 2013-03-01 684 2981
79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봄이 보인다  3 2013-02-25 643 3078
      
 1   2   3   4   5   6   7   8   9   10  
       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DQ'Style 
:::김필연 시인의 집: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