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제발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3-04-18 23:01
조회수: 3211 / 추천수: 731


qqe_1.jpg (211.1 KB)

꽃이 피고 바람이 일고

바람이 날고 꽃이 따라 날고

그래, 날아라

꽃이냐 나비냐 팔랑거리는 몸짓이

이리도 농염했더냐.

아이쿠,

삽시간에 날아든 꽃잎 한 장

호! 나비구나

파닥파닥 심장이 뛰는 나비로구나.

아찔한 어질증  

이 어질증은 또 무어냐 무슨 심사냐

몹쓸, 산란 분분한 봄아

간곡히 청하노니

올해는 제발

제발 좀 순순히 지나가 다오.



/金必然






       
이호규   2013-04-19 00:34:13
마음이 흔들리면 사물도 흔들리는 법, 봄을 타십니까^^*
김필연   2013-04-20 09:09:36
안 타는 사람도 있습니까? ㅋㅋ
오경수   2013-04-22 14:34:26
시인의 마음은 늘~ 흔들리고 취하고 요동치고
그래서 그 마음의 노래가
때론 아프고 눈물나며,기쁨과 즐거움을 주나 봅니다
김필연   2013-04-24 10:06:20
오 시인님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..
다 압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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