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누구의 날개였을까
분류: 포토에세이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3-04-18 22:56
조회수: 3050 / 추천수: 663


20130408springsnow_1.jpg (194.5 KB)


4월에 내린 갑작스런 춘설이 산골짝마다 풍경을 바꾸어 놓았다. 눈이 없었으면 눈에 띄지도
않았을 저 작은 열매 깍지, 지난여름과 가을에 둥지 삼아  작은 열매가 살을 지우고 꿈도 키웠으리라.
필시 그 열매는 땅속으로 들어가 겨울을 지냈을 것이고 대지의 기운을 따라 지금은 땅을 뚫을
채비에 분주하겠지. 그나저나 궁금하다. 누구의 날개였을까? 혹 선녀 날개옷에 붙었던 장신구는
아닐까? 설마 나무꾼이 몰래 선녀 옷을 가져가다 품에서 빠뜨린 날개옷의 장신구일까?  


/金必然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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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호규   2013-04-19 00:31:33
때 묻지 않은 사람만이 느끼는 궁금증. 글이 곱고 예쁩니다.^^*
김필연   2013-04-20 09:11:09
대가 묻었는지 안 묻었는지 우찌 아신담....
그럼 이렇게 할까요? 안 묻은 사람끼리 통한다로...^^
오경수   2013-04-22 11:30:14
두 분 비밀 통화내역 도청해 버렸습니다.^^*
공개해도 되지요~
김필연   2013-04-24 10:09:16
속삭이는 말까지 다 들리세요? 기계가 엄청 비싼 건가 봐요~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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