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가게 앞 개망초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09-07-10 14:25
조회수: 5596 / 추천수: 962


mok_2.jpg (87.5 KB)

비가 오면 비가 온다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분다고..., 그저 무슨 빌미라도
붙여서 문을 열고 싶은 먹을거리들이다. 깨복쟁이 친구랑 함께라면 더할 나위
없겠다. 체면도 격의도 다 벗어놓고 밤새 지분댈 수 있겠다. 문턱이 낮은 걸
보면 분명 가격도 착할 테다. 더구나 개망초마저 화사하게 웃어주는 데야...,


*월간 목마르거든 2009년 7월호 게재


.


       
靑山野花   2009-07-13 11:55:49
패물파전은 조개를 넣어 만든 파전일까요?
친구 생각도 나게 하고 입맛도 당기게 하는 사진입니다.ㅎㅎ
신정순   2009-07-13 13:03:30
살아 보겠다고 비좁은 틈을 비집고 나온 개망초들,,, 미소짓게 합니다.
가려진 공간도 의지 앞에서는 틈을 내 줄듯한 희망 한자락 건져봅니다.
안녕하시지요?
천천히   2009-07-14 14:33:17
어서 자라서 해물 파전 구경이라도 좀 하자.
김필연   2009-07-15 17:50:02
저곳이 무안인데 몇 발자국만 나가면 논밭이 지천이지요,
농가에선 개망초가 지겹기도 할텐데... 개망초를 잡초라고 뽑아버리지 않고
꽃으로 대우를 해준 저 가게 주인의 마음을 더듬어 보았습니다.
아마도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개망초만큼 화사한 미소로 손님을 맞아 주리라 ...
가게 주인의 미소가 궁금합니다....^^
곽대영   2011-07-11 13:27:36
이름이 재미나요~~

개.망.초.

무슨 뜻이 숨어있을지...ㅎㅎ
의견(코멘트)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. 이유: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
     
번호 분류  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
62
 김필연
 이른 봄  6 2012-03-23 788 4016
61
 김필연
 쪽잠  6 2012-02-28 779 3717
60
 김필연
 물에서 배운다  19 2012-01-28 770 4106
59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저절로 되는 것  2 2011-12-10 861 3998
58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저들은 알까  5 2011-11-24 825 3925
57
 김필연
 도심의 세월  9 2011-10-26 763 5176
56
 김필연
 꽃짓  5 2011-09-23 772 4422
55
 김필연
 자연의 신호  5 2011-08-24 763 3955
54
 김필연
 누가 가르쳤는가  6 2011-06-24 759 3861
53
 김필연
 낙화  5 2011-05-25 790 4131
52
 김필연
 까르르 맴맴  5 2011-04-24 769 4245
51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가장 큰 선물  13 2011-03-21 907 5072
50
 김필연
 어떻게 알까  6 2011-02-25 744 4340
49 산문
 김필연
 막걸리 잔  5 2011-02-22 914 5122
48
 김필연
 내 것이 아닌데  2 2011-01-27 760 4389
47
 김필연
 이맘때 받는 초대장  4 2010-12-02 877 4751
46
 김필연
 찻물 한 모금  6 2010-10-22 847 4790
45
 김필연
 오일장 나들이  2 2010-10-04 859 4740
44
 김필연
 가을로 가는 길  4 2010-08-26 851 4744
43
 김필연
 고맙다  5 2010-06-23 849 4886
      
 1   2   3   4   5   6   7   8   9   10  .. 11   [다음 10개]
       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DQ'Style 
:::김필연 시인의 집: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