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온기가 그리운 달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09-12-03 00:12
조회수: 5078 / 추천수: 931


sh.jpg (140.8 KB)

나무 그림자가 벽을 찾아왔다. 그림자도 온기가 그리운 12월,
이달 한 달만이라도 내 품을 넉넉히 열어놓고
온기가 그리워 다가오는 것 그 무엇이든 싸안고 다독거려야겠다.



월간 목마르거든 2009년 12월호 게재



.
       
바 위   2009-12-04 04:08:31
' 12월 사흘 / 9122


년중 무심히 십이월에 강에 나가
물과 안개와 바람보며 새소리 찾다

한해 한 사흘
날데리고 강을 보니 강이 날더라
구름을 불러 강에 넣고 흐르게 해본다

벗어지는 강 안개
내공하는 역역함이 보이고
이 한해 강 따라서 걷다 운트이면
필연히 시인과 비구니스님 수녀님 만나고 싶다


고마운 시 맞군요
오경수   2009-12-04 10:20:41
지도
가심이 따숩게~
총총걸음으로 누군가에게
다가서 볼랍니다.
김종옥   2009-12-05 21:41:42
이 詩로도
충분히 따뜻합니다.
김필연   2009-12-07 15:24:13
평생도 아니고 몇 년도 아니고 겨우 한 달만이라도
제 마음이 활짝 열어젖혀 질지... 늘 다짐으로만 끝나 버리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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