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꽃 그림자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10-04-21 23:03
조회수: 4826 / 추천수: 833


100417mok05_600.jpg (120.5 KB)



햇살이 그림자를 놓고 갔다
몹시도 아팠던 올봄
그 때문인지 유독 더 추웠던 올봄
어서, 따뜻한 바람 불어와
생채기 같은 저 꽃 그림자
싸매어 주기를
그 아린 가슴 가슴들 싸안아 주기를.



*
월간 목마르거든 2010년 5월호 게재





.

       
신정순   2010-04-22 05:15:41
잔인한 4월도 이제 5월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.
꽃 그림자처럼 아픈 생채기들을 남긴 시간들..
5월의 따스한 볕이 우리의 가슴을 감싸 온기를 불어 넣어 주길 고대 해보며,
오랫만에 필연님의 글을 음미 해 보는 새벽입니다.
김종옥   2010-04-22 10:20:44
시절을
꽃과 詩로 기막히게 읊으셨습니다.
김필연   2010-04-22 12:41:08
신 선생님, 뵌지 오래 되었네요. 오월이 오면 좀 평온해 지려나요..
김 장로님, 평안하시지요. 예, 시절이 참 야속합니다...ㅜ.ㅜ
의견(코멘트)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. 이유: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
     
번호 분류  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
53
 김필연
 낙화  5 2011-05-25 763 4003
52
 김필연
 까르르 맴맴  5 2011-04-24 741 4123
51 포토에세이
 김필연
 가장 큰 선물  13 2011-03-21 859 4873
50
 김필연
 어떻게 알까  6 2011-02-25 714 4208
49 산문
 김필연
 막걸리 잔  5 2011-02-22 863 4907
48
 김필연
 내 것이 아닌데  2 2011-01-27 733 4242
47
 김필연
 이맘때 받는 초대장  4 2010-12-02 846 4622
46
 김필연
 찻물 한 모금  6 2010-10-22 821 4678
45
 김필연
 오일장 나들이  2 2010-10-04 829 4622
44
 김필연
 가을로 가는 길  4 2010-08-26 820 4618
43
 김필연
 고맙다  5 2010-06-23 822 4765
42
 김필연
 숙제 삼매경  2 2010-05-26 879 4548
 김필연
 꽃 그림자  3 2010-04-21 833 4826
40
 김필연
 풋봄  6 2010-03-23 844 5000
39
 김필연
 겨울의 승전가  6 2010-02-28 849 4500
38
 김필연
 소임을 다한 장막  5 2010-01-29 840 4595
37
 김필연
 온기가 그리운 달  4 2009-12-03 917 5031
36
 김필연
 늙지 않는 기억  4 2009-10-29 867 4974
35
 김필연
 이웃  9 2009-09-30 851 4799
34
 김필연
 바다는 늘  5 2009-09-01 838 4987
      
 1   2   3   4   5   6   7   8   9   10  
       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DQ'Style 
:::김필연 시인의 집::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