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하늘을 걷는다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08-06-23 17:47
조회수: 7074 / 추천수: 1071


mok0807_2.jpg (104.4 KB)

.

나는 자주 하늘을 걷는다

걷다 보면 바람이
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
새가 풀숲에서 풀색 벌레를 찾아내는 재간이
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
하늘길을 걷다 보면
아득한 유년 내 숨은 기억들도 찾을 것 같다

그래서 난 자주 하늘을 걷는다
유년에 놓아버린 유색풍선을 찾아...,



월간 목마르거든 2008년 7월호 게재



       
오경수   2008-06-26 10:01:19
지도 가끔
E.T와 함께 하늘을 날아 가는 자전거를 타는 꿈을 꿉니다
둥근달을 가로질러 자전거 바뀌를 돌리는...

분명코, 그 꿈 속에 주인공이 나더라구요. ㅎㅎ
그래서 속이 없는 사람입니다^^
김필연   2008-07-02 14:33:12
속이 없으시다니요. 있으실 겁니다.
저도 꿈을 많이 꾸는 편입니다. 그치만 전 제 속에 속이 있다고 믿어요....^^
그래야 꿈을 꾸고 이루어질 거란 행복한 고민도 하지요...
김상혜   2008-08-17 23:48:21
오늘 가입하고 어디에 인삿말 남겨야 할지 몰라 헤매다 걍 마음 닿는 곳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.
꿈속에서 보던 유년의 길을 여기서 만난 것 같은 반가움에 오랫동안 머물렀네요.
자주 놀러와도 될까요?
김필연   2008-08-18 00:18:46
이준우 선생님이 다리를 놓아 주신 그 분이시군요.
반갑습니다. 저도 부산이 고향입니다. 아직도 제가 태어났던 그 집에 부모님이 살고 계십니다.
그리고 또 저랑 같은 해에 태어나셨네요. 한 다리만 건너면 억수로 가까운 사이일 수도 있겠습니다...^^
자주 놀러오세요. 볼거리 읽을거리 생각할거리.... 뭐든 심심하시지 않게 노력할게요.
김상혜   2008-08-21 12:29:44
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. 선생님과 억수로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어 재빨리 그 한다리를 건너 뛰고 싶어지는군요.^^*
오늘은 또 기다리던 선생님의 선물까지 받고 보니 사진속의 주인공들 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집니다.
이준우 선생님에게서 책을 건네 받자 말자 감사의 말 전하는 것도 잊고 책장부터 먼저 넘겼으니까요.
그리고...
디자이너가 작업실 바깥에서 만난 세상은 어떤 색깔을 지녔을까하는 호기심으로 넘기기 시작한 책장에 제 마음을 앗겼습니다.
프로필처럼 깔끔한 필력과 사진은 흡인력이 아주 강하여 쉽게 저를 놔주지 않네요.
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. 그리고 책임지시와요.
고요한 바람결 같은 선생님의 향기에 흔들려버린 제 마음을요. ㅎㅎㅎ
김필연   2008-08-21 22:20:50
에구참, 김상혜 선생님은 제가 뵙지 않았어도 어느 정도는 감이 옵니다.
별 것도 아닌 아주 작은 것에 감사하고 무지 행복해 하는... 다른 사람은 그다지 관심 두지 않는 것에
감탄하고 감동하고 그걸로 한참동안 행복하고... 그러시죠... ㅎㅎ~ 그런 것 같습니다.
제가 그렇거든요....^^ 왠지 같은' 꽈' 같아서 그리 말해 보았습니다. 아무튼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.
이준우 선생님 말씀으론 김상혜 선생님은, 재능과 감성이 넘치는 분이라고
또 문화예술활동도 믿음생활도 열정적으로 하시는 멋진 분이라고 들었습니다.
많이 도와 주세요. 김 선생님 글도 사랑방에 좀 올려 주시구요. 사진도 좀 올려 주세요.
좋은 건 공유해야 하니까요. 하나님이 달란트를 주셨을 땐 분명 나누라는
엄명?이 계셨을 걸로 제가 믿거든요...ㅎㅎ~ 기다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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