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승리의 찬가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09-03-17 17:25
조회수: 5416 / 추천수: 978


earleji_2.jpg (68.9 KB)

봄꽃은 승전가다.
혹독한 추위와
칠흑의 어둠을 이겨낸
그들 생명만이 부를 수 있는
승리의 찬가다.



* 월간 Art & Culture 2009년 4월호 게재




.

       
강물   2009-03-18 12:07:54
언땅을 뚫고
어둠 속에서
습한 기운을 헤쳐내고
그들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 하는가 봅니다.
우리 모두 기뻐해도 좋겠죠?
김필연   2009-03-18 22:18:33
예, 기뻐 하십시다. 예전엔 봄이 오는갑다 가는갑다... 했는데
역시 나이는 들고 볼 일입니다. 예전에 보이지 않던 것, 예전에 깨닫지 못한 것들이
새삼스레 피부에 와 닿으니 그 또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삶의 큰 즐거움입니다....^^
천천히   2009-03-18 22:55:24
승리의 나발을 부는것 같습니다...
오경수   2009-03-19 11:13:46
땅심으로 이르킨 생명의 노래~
심장의 밑을 치고 오릅니다.
높낮이가 다른 음률들이 함께 손을 잡습니다.
서로 밀고 당기며 어울림의 춤사위가 시작됩니다
이게 아름다운 이 세상의 현재입니다.
고맙습니다
김필연   2009-03-20 10:42:13
천천히 님, 오경수 님, 유유상종이란 말을 새삼 떠올립니다.
소소한 것이라도 손 벋어 나누는 기쁨 또한 승리요, 찬가입니다. 고맙습니다.
배동인   2010-04-02 06:35:30
위 글과 사진을 보니 제가 '봄'이라고 이름붙인 베에토펜 교향곡 제4번이 생각납니다.
위 글과 사진을 저의 블로그로 모셔가렵니다: 미리 감사드립니다.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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