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없음


제목: 가게 앞 개망초
분류:
이름: 김필연


등록일: 2009-07-10 14:25
조회수: 5489 / 추천수: 939


mok_2.jpg (87.5 KB)

비가 오면 비가 온다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분다고..., 그저 무슨 빌미라도
붙여서 문을 열고 싶은 먹을거리들이다. 깨복쟁이 친구랑 함께라면 더할 나위
없겠다. 체면도 격의도 다 벗어놓고 밤새 지분댈 수 있겠다. 문턱이 낮은 걸
보면 분명 가격도 착할 테다. 더구나 개망초마저 화사하게 웃어주는 데야...,


*월간 목마르거든 2009년 7월호 게재


.


       
靑山野花   2009-07-13 11:55:49
패물파전은 조개를 넣어 만든 파전일까요?
친구 생각도 나게 하고 입맛도 당기게 하는 사진입니다.ㅎㅎ
신정순   2009-07-13 13:03:30
살아 보겠다고 비좁은 틈을 비집고 나온 개망초들,,, 미소짓게 합니다.
가려진 공간도 의지 앞에서는 틈을 내 줄듯한 희망 한자락 건져봅니다.
안녕하시지요?
천천히   2009-07-14 14:33:17
어서 자라서 해물 파전 구경이라도 좀 하자.
김필연   2009-07-15 17:50:02
저곳이 무안인데 몇 발자국만 나가면 논밭이 지천이지요,
농가에선 개망초가 지겹기도 할텐데... 개망초를 잡초라고 뽑아버리지 않고
꽃으로 대우를 해준 저 가게 주인의 마음을 더듬어 보았습니다.
아마도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개망초만큼 화사한 미소로 손님을 맞아 주리라 ...
가게 주인의 미소가 궁금합니다....^^
곽대영   2011-07-11 13:27:36
이름이 재미나요~~

개.망.초.

무슨 뜻이 숨어있을지...ㅎㅎ
의견(코멘트)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. 이유: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
     
번호 분류  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
34
 김필연
 바다는 늘  5 2009-09-01 845 5009
 김필연
 가게 앞 개망초  5 2009-07-10 939 5489
32
 김필연
 영원의 꽃  5 2009-06-08 918 5387
31
 김필연
 대파 몇 뿌리  2 2009-06-05 902 5327
30
 김필연
 한 번도 버거운데  2 2009-05-19 946 5515
29
 김필연
 순희가 온다  2 2009-05-05 924 5284
28
 김필연
   6 2009-04-15 910 4978
27
 김필연
 오늘을 새긴다  5 2009-04-01 895 5130
26
 김필연
 승리의 찬가  6 2009-03-17 947 5223
25
 김필연
 알면 사랑하는 것을  6 2009-02-26 944 5462
24
 김필연
 생명은  7 2009-02-16 872 4890
23
 김필연
 창을 열면  7 2009-01-29 894 5283
22
 김필연
 설빔  7 2009-01-14 878 4832
21
 김필연
 희망의 깍지를 끼자  3 2008-12-22 908 5490
20
 김필연
 오직 감사함으로  4 2008-12-19 964 5939
19
 김필연
 도시도 고향이다  8 2008-11-12 971 5734
18
 김필연
 가을은 늘 아쉬움이다  10 2008-10-20 975 6990
17
 김필연
 숭고한 의무  4 2008-10-17 980 5622
16
 김필연
 햇살만큼이나  4 2008-10-16 933 5735
15
 김필연
 가을 미뉴엣  4 2008-10-09 960 5839
      
 1   2   3   4   5   6   7   8   9   10  
       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DQ'Style 
:::김필연 시인의 집:::